아름다운 자연

가을은 소리없이 깊어가고...

앤 셜 리 2013. 11. 25. 08:31

 

밤~새 비 바람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

알록달록 스산한 나뭇잎들..

   

곧, 출근 시간이면 사람들의 발자욱에 산산히 부서질 낙엽들

소리없이 왔다가 소리없이 가버리는 세월따라..

색색으로 아름다웠던 공간이 점점 비워져가네~

쌓인 낙엽이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주고..

새월은 무심히 흘러 또 한해를 잠식하려 하네

바람에 뒹구는 낙옆을 보고싶다

 한헤를 마무리 하는 가을아~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