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未忘)은 국운이 쇠락해 가던 조선 말기에서부터 6.25로 분단즈음까지의 개성을 그려낸 장편 소설이다 작가 박완서 씨가 자신의 체험에 근거하여 지금은 가볼 수 없는 고향을 배경으로 개성지방 특유의 정서를 바탕으로 잊어버릴 수 없는 세월을《미망》고스란히 소설 속에 담았다 등장인물. 1대 전처만 +부인홍 씨 후처 혜주댁 전처만은 아버지를 눈멀게 한 양반에 대한 복수심으로 무일푼에서 부를 일궈낸 중인 출신. 지독한 치욕을 견뎌내며 자수성가 개성에서 인삼농사로 부를 이룬 거상이다. 2대 장남 사망 ( 태임 아버지) 아씨 (태임 어머니) 태남을 낳고 집안 우물에 빠져 자살. 부성. 이성 (태임 작은아버지들) 후성 ( 혜주댁 아들) 3대. 태임+종상 태만 +(태임의 이부형제 ) (종상은 전처만 아버지를 눈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