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에서만 만나 안부 전하고 손가락 수다를 떨던 친구 4명이 이젠 밖에서도 만나보자며 용기를 냈다 3.8일 하루 신규확진자 30만명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요즘 3차 예방 접종을 끝낸 우리니 더 이상 쫄지 말자며 11시 30분에 사당역 13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나간김에 시청역 서울 도서관에 반납할 책 때문에 여유 있게 2시간 전, 9.30분에 집을 나섰다. 건봉사 절 안에 피어있던 작약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1호선 시청역에서 2호선 사당역 가는 길은 서울역에서 환승! 4호선 오이도행을 타면 된다.(나중에 참고하려고 기록) 4 친구를 만나 방배동 코다리 찜 점심을 먹은 후 임종회 씨가 보리빵 2개씩을 사서 나눠줬다. (식당에서 보리빵 죽염 마른 나물 젓갈등을 판다) 자기네 동네 왔는데 밥값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