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창작 시 17

다원주의 & 사람.

(오늘) 쌀 배달 쌀은 떨어져 가는데 내가 사고 싶은 '강화도 섬쌀 고시히까리' 는 주문하는대로 척척 배달 해주는곳은 찾아봐도 없다 농협에만 있는데 배달을 안해준단다 할 수 없이 유모차를 밀고 농협엘 갔다. 작물 코너에 앉아 있는 아주머니에게 "이 무거운 쌀을 어떻게 가져가라고 배달을 안해 준대요"라고 하자 아주머니 하는 말 "쌀값은 7만원인데 배달비로 2천원 감해서 6만8천원에 드리는거에요" 라고 한다 "2천원 감해 주지말고 일자리 만들겸 사람하나를 쓰면 좋을텐데요" 아주머니는 미소만 지을뿐 말이 없다. '그렇겠지 위에서 하는 일이니ᆢ' 무거워야 7.8키로 아기들 태우는 가녀린 유모차에 20키로 쌀 푸대를 얹으니 바퀴가 바르르 떨리는 것 같다. 아주머니가 뜬금없이 묻는다 "종교가 뭐에요?" "다원주의(..

창작 시 201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