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

김병연

앤 셜 리 2013. 4. 6. 17:06

부자는부자대로 걱정, 빈자는빈자대로 걱정

 

배가 부르나 고프나 걱정하기는 같도다

 

부자도 빈자도 나는 원치 안으니

 

숫제 빈부를 떠나서 살아가고 싶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