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가의 봄

앤 셜 리 2015. 4. 24. 15:29


시선이 닿는 곳 마다 넘실대는 봄

선연한 꽃, 맑은 초록빛으로 치장한

동네가 화창 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창가에 비친

햇살의 유혹에 아가와 봄구경 나왔습니다

나뭇가지에는 이름모를 새들의 지저귐

꽃과 잔디 밭 사이에는 벌써 나비들이

나플나플~

아가의 눈과 귀는 바쁩니다

 

세상에 나와 처음 맞는 아가의 봄 입니다

자연은 에덴적 본성

아가는 인간의 본성

둘은 닮은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