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7일 금요일 쇼츠 영상에 어느 스님이 그랬다. 여러분 사는 게 대단한 거 아녜요 죽는 것도 별거 아녜요. 배정된 시간 살다 가는 거예요 가볍게 사세요 숨 한번 안 쉬면 가는 거예요. 살면서 좋은 거 봤어요 저는 오늘 좋은 거 봤어요 서울 한복판 면적 22.960평, 용산 국립박물관 야외공원이에요. 공원 입구에 들어서자 자연의 기운이 왕성한 유월의 푸르름이 한가득! 서울에 이런 비밀스러운 데가 있었어 놀라움과 반가움에 나이배기는 들뜬다. 아름드리나무들과 줄지어 서있는 벚나무는 올 봄 얼마나 화려했는지 반짝반짝 윤택해진 이파리들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지누 않았다 빈센트 반고흐가 아녀도 사심 없는 푸르른 자연을 봐야 나도 맘이 편해진다 숲도 있고 오솔길, 호수, 꽃, 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