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단풍
한 눈에 드는 경치
어이 그냥 보내랴
부랴부랴 찰칵찰칵!
가을이 살그머니 와서 머무르나 싶더니 그새 떠나간다.
훌쩍 떠나가기 미안했던지 울긋불긋 물들인 나뭇잎 편지만 바람에 날려 보낸다.
그 낙엽 편지 받으러 나는 오늘도 나무 근처에서 서성인다
바닥에 뒹구는 낙엽들
가을이 지나감을 알려주네
하윤이 방 창가에도 가을이라고 단풍액자가 생겼어요~
녀석이 발견. 막무가내로 손목을 끌고 들어가 자랑이 대단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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