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하윤이겔러리 26

엄마얼굴!.

요즘 하윤이가 집콕만 하다보니 코로나블루가 올 것 같다고 한다 푸른하늘을 내 세상이라며 겁없이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우울을 느낀다니 깜짝 놀랐다 아빠엄마 출근하고 하린이 어린이집가고 저녁 늦게까지 혼자 있으니 왜 안그렇겠는가 내가 가서 있어줘도 되지만 이젠, 하윤이도 홀로서기를 해야 되고 눈으로 보면 참견 하게 되고 주도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기 바래서다 다행히 그림을 그리며 색을 칠하며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 있는것 같다 쓱쓱싹싹 아이패드 위에다 세월을 무시한 엄마 얼굴! ㅎ 소녀가 그린 그림답다 ^~^ 시간을 얼마나 투자 했을까 공부는 뒷전이 아니었을까 책 읽는데 시간을 투자하면 더 좋을텐데.. 욕심이 생긴다 지가 좋아하는거 하며 행복하면 되지 하며 욕심을 내려 놓는다 요맘때 여자아이들 누구나 그리..

하윤이겔러리 202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