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 놀이터에서 ᆢ
2012년 7월1일
놀이터에 댕그렁 하윤이 혼자
친구들이 없어 재미는 없지만
팔랑팔랑 나비떼 따라
날아 다니며
"나비야~~
나, 나쁜사람 아니야 거기 있어봐~"
풀 밭에 놀러나온 개미가족
쫒아 다니며
"개미야~ 너 안밟을께!"
너네 엄마가 슬퍼 할테니깐.
개미 엄마의 마음도 살피는
예쁜 소리가
텅빈 놀이터에 울려 퍼진다
하윤이의 꿈은 착한
사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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