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아름다운 자연

어쩌자고ᆢ저토록

앤 셜 리 2020. 4. 7. 04:22








여의도 벚꽃이 진다해서
급하게 얼굴 좀 보고 왔습니다
주중이라 저절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되었습니다

벚꽃잎이 눈발처럼 흩날리는 계절
자동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위에까지
하얀 꽃잎이
공구르듯 바람에 날려
어디로 가는지 바쁩니다

윤중로엔 사람 오는 걸 사양해서
자동차 타고 지나다 봤습니다
머뭇머뭇 지나며 봤습니다
꽃 터널이었습니다
어쩌자고 저토록 화려하게 꽃은 피었을까
예쁘다고 말해줄 사람 한명도 안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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