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귀도리 만들다
명동거리가 한산하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만 해도
사람들이 어찌 많은지 둥둥
떠다니던 곳이다
올 해는 거리가 한적하다.
거리마다 들리던
캐럴은 저작 권에 묶여 조용하고.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러 명동성당을 향한 성도들과
새파란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
바이러스 시대에 가족끼리 조용하게
보내고 있나 보다.
가족과 함께
원래 성탄절 의미를 찾게 된것 같다
우리가 잘 살게 되면서 흥청망청 백화점이나
호텔로 다니며 파티하는 날이었는데
저절로 정화 되었네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이대로
유지되면 좋겠다는 생각.
부담스럽지 않을 크리스마스 선물
멏몇 지인들에게 보낸 손뜨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