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내셔널트러스트

내성천. 거리 캠페인

앤 셜 리 2012. 6. 22. 17:27

 

 

두번째 거리캠페인은 뚝섬 유원지에서 매주 토요일 서울시/아름다운가게가 함께 개최하는 뚝섬나눔장터로

다녀왔습니다. 일반시민들이 장돌뱅이로 참여하여 직접 물건을 사고 팔고, 서로 교환하기도 하며

수익의 10%를 기부금으로 환원하는 방식의 나눔장터는 벌써 입소문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유명한 장터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날 저희 거리캠페인도 나눔장터-초록별 별난장터에 한 코너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11시 30분 장터 개장을 앞두고, 일찍 준비를 시작한 저희 팀도 많은

서울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순식간에 정말 많은 분들이 나눔장터를 찾아주셨습니다.

"복작복작"

나눔을 생활로 실천하는 서울시민들의 즐거운 장터가 개시했습니다.

 

오늘도 활동가들을 대표해서 마이크를 잡아주신 국장님의 목소리에 활기가 넘치십니다. 자~!!

서울 시민여러부운~~ 아름다운 모래강 내성천을 아시나요?

 

 

오늘 캠페인에는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주신 시민분들이 유독 많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분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부모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온 아기천사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모래체험 구간은 오늘도 내성천, 최고의 인기구간입니다!

 

 

 

이날 거리캠페인에는 시민참여위원회의 김경언 위원장님, 서정임, 박윤정 대의원님과 우리 NTeer 5인,

실무진 4인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점심은 인근 분식점에서 긴급 공수해온 김밥과 만두로..

김경언 위원장님께서 직접 도시락 배달을 해주셨습니다 ^^

땀 흘려 활동한 후에 먹는 김밥은 그야말로. 꿀~꺽.....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진과 잠깐의 설명을 듣고도 응원 한마디를 정성껏 작성 해주는 시민들..

 

 모래체험과 인증샷 구간뿐만 아니라, 이날 많은 분들께서 내성천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빽빽히 남겨주셨습니다.

 

 

 내성천에 대해서 모르게 없는 내성천의 달인(!), NTeer 1기 미정씨가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모래강의 기능과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야할 것들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또박또박 뭐라고 쓰는 중일까? ㅎㅎ

 

 엄마와 또박또박 한 글자, 한 글자를 함께 적어가던 어린이 친구의 모습입니다.

 

 " 수달이를 위한 나의 1가지 행동" 을 들고 사진을 찍는 꼬마신사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지요? ^^

 

 아가야 너희들을 위한 캠페인이란다

자라면서 예쁜눈 동그란 눈으로 자연이 어떻게 변해가는 지켜 보아라~

 

 

 

" 내성천 모래강을 지켜주세요"

 

꼬마 친구의 야무진 얼굴만큼이나 똑 부러지던 목소리가 아직까지 들리는 듯 합니다.

 

 

 

어린이 친구들, 내성천 잊지 않고 오래오래 기억해주는거지요?

다음에는 내성천 모래에서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들이 함께 하길 기대할께요

 

 바쁜 시간일텐데도 잠시 걸음을 멈춰준 시민 분. 고맙습니다 ^^

 

 수달이와 원앙이를 위한 나의 한가지 행동, 인증샷 릴레이 구간에도 어린이 친구들의 참여가 줄을 잇습니다.

 

  "예쁜" 손 ㅎㅎ

 

 

 

어린이 친구들부터 아름다운가게 자원활동가 분들까지!

훈훈한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학교에서 자연문화  유산 지키미 동아리 활동 부탁한 것 잊지 말아요~ㅎㅎ

 

 

 

 

거리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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