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여행

우도에서의 이야기

앤 셜 리 2014. 5. 26. 13:10

 

배에 자동차까지 실코 우도를 향해 뿌~~~웅~~   

삼다도의 상징인 해녀 상

 옥빛바다에 하얀 모래밭의 주인인가

웬 개한마리가 입에 돌멩이를 물고 받아서 던져 보라는 듯 서서 애원하고있다

 

제주의 마스코트 

민화를 보는 듯한 친숙함이 배인 돌 하루방

사람이 좋다고 꼬리를 내리고 귀도 최대한 좋은 표현을 하는데 ㅎㅎ

날 언제 봤다고 이러지 이개를 어쩌면 좋아!..

할아버지가 마냥 좋은 하윤이

야~~넘넘 좋다!

섬속에 섬 제주도의 옛 풍경을 간직하고 작은 제주도라 불리는 우도

 

 

 

눈이 부셔 눈을 뜨지 못할정도로 하얀모래

우리나라에서 단 한군데 이곳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2004년도에 천연기념물 제 438호로 지정 되었다고 한다

 

 

하윤이는 어느새 물병을 찿아들고

ㅎㅎ 아이들은 언제어디서나 놀이의 귀재

 

 

 가족과 함께여서 더 행복했던 이 시간

 

 

어느새 언덕위까지 따라와 우리들을 배웅해주는 개

하윤이는 개를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앙앙 울어대서 한동안 애먹음

꿈도 야무진 하윤이를 아파트에서는 저렇게 큰개를 키울수 없고 개도 불쌍해질수 있다며 달래주는 엄마!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끝없는 수평선의 아름다운 풍경

하윤이는 거북이가 되었네 ㅎㅎ

무섭기도 하고 엄두도 안나던 우도 섬 바다위에

보트에 몸을 실코 주위 풍광을 감상!

옆으로 스쳐가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즐기다보니

어느덧 바쁜 일상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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