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덜 실용적일지 몰라도
예뻐서 꽃 수세미를 만들이 보았다
쪼물딱쪼물딱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손뜨개!
몰입하는 시간엔 내가 나를 잊어 버려 좋고
내손 안에서 꽃 한송이 피어 낼때마다 무한한 창조의
기쁨도 느끼며 한코한코 어느새 밝고 환한 미소의 꽃 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