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린이의 마시멜로
하린이ᆢ나 이거 먹어도 돼?
(어디서 초코렛 2개 가져와서)
할머니ᆢ안돼
하린이ᆢ아이이~나 먹고 싶어
하나는 지금먹고 하나는 유치원
갈때 먹을꺼야~
할머니 ᆢ안된다니까
하린이ᆢ왜에?
할머니ㆍ너 금방 감도 먹고 밥도 먹었잖아 그리고 이 썩어
하린이ᆢ그래두 먹구 싶어
나 ᆢ안돼~
서로 대치 상태
ᆢᆢᆢᆢᆢ
하린이ᆢ 나 먹고 싶은데
할머니ᆢ안돼
지금 먹던지 유치원 갈때 먹던지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
하린이ᆢ곤난한듯 생각 하더니 유치원 갈때 먹어야지!ㆍ
얼마후,주먹에 쥐고 다니던 초코렛 하나를 까서
입에 넣는 조하린
나름 성공했다는 자존감일까
둠짓둠짓 발걸음도 신나게 유치원 가는길
참다가 먹는 맛이 더 달콤 했겠지 하하~~~
사년몇개월 꼬멩이가 바로 먹을수 있는
선택권을 미루고 조금있다를
선택한것이 대견했던 오늘 아침!
아모르파티 ᆢ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라
나의 운명을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