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집에
갇힌지 오래다.
요즘 델타변이 확진자가
하루 2000명대를 넘어섰다.
오후6시 이후에는 2명 이상
만날수도 없다
언제까지 오르락 내리락 도대체 끝은
어딘지 감감하다
나는 AZ 1차접종 끝나고
2차는 8월17일이다
백신이 모자라 연기 될수도 있단다
정부에서는 1차와2차 거리가 멀면
예방효과가 더 있다고 홍보한다.
전문성이 있는 말일까? 거대한 수레바퀴에
끌려가야만 되는 개인은 순응할 수 밖에 없다.
백신을 미리 확보 해놓지 못한 방역팀에선
더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다.
상급 종합병원 중환자실엔 병실도 인력도
부족하단다 자리를 기다리는 환자는
많은데 입원조차
어려운 상황이 지속된다고 중환자실
간호과장이 호소한다
델타변이 속도전으로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 들은 다시 검사를 받는등 코로나
사령탑에서도 고민이 많을거 같다.
앓고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기억력 감퇴 근육통 우울증
냄새도 못 맡는 만성 코로나 증세를 겪는단다
의료인들 벌써 2년 가까이 방호복 입은채
고생이 많다.
변이도 두렵고 병실도 없고
자체방어 하는게 최선이다.
별걸 다 만들며 집에 박혀있다.
하린이가 인터넷에서 찿아온 만화 케릭터
꿀벌 마야, 포케 몬스터 파이리를 만들었다.
(아차, 개미 거북이는 사진을 안찍어 놓았네)
도안 없이 그림만 보고 만들다 보니
이게 뭐지? 작은 몸체에 큰 눈! 파이리는
이티도 아니고 낮설다
자신을 혹사 시키는데도
갑자기 산이, 계곡이, 울창한 나무숲들이
있는곳으로 피난가고 싶을때도 많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가 때문이리라.
하린이는 신이난다
만화 케릭터를 똑 같진 않지만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주니 한참을 가지고 논다
단순한 하린이가 젤 좋은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