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일(작성일) : 2009.01.24 토 00:50Today History
분명, 문걸어 잠그고 혼자 덩실덩실 춤을 춰야되는
상황인데도 그럴수 없는 묘한 일이 오늘 있었다.
욕심일까? 미련일까?
그길이 제대로 된 길인지.
깊은 혜안과 통찰력이 없는 지금..
그릇칠일은 아닌지.아깝고 아쉽다는 생각 뿐..
사람이 잘살고 못사는것은 어떠한 선택을 하고 사느냐에
달렸다고 한다. 훗날,후회는 하지 않을지 그냥 두려울 뿐이다.
SK 주식회사..
4년전, 큰 화환과 함께 배달 되어온 입사 통지서..
그때 그 기분 그 설렘으로 아직도 행복해 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 곳을 물러나 다른길을 가려 한단다.
그동안 받았던 호의를 뿌리치고 나와야 되는
배신감을 어떻게 용서를 빌어야 될지.
이제 선택의 여지가 내 선을 떠나있기에 멀뚱멀뚱..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도 모르겠다.
가치관의 문제지만
세월만이 정확한 답을 알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