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하윤이

하윤이의 첫 산행 (관악산)

앤 셜 리 2010. 6. 3. 17:27

 

 

눈부시다

꽃 밭을 일구는 한가족

청산속에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이 미소를 보내니

      해는 빛나고 꽃은 웃는다. ^^

 

 

"산" 이란 할아버지가 하윤일  품어 주듯

오늘도 많은 사람들을 산 자락 갈피갈피에

품어 주었습니다

 

 

띵띵한 저 사람

어떡해~~ㅎㅎ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의미를 아는지 이젠

지스스로 몽이를 안고 달려가 환히 웃어 주네요.

 

 

사계절중, 봄다음 초여름.

사진속 인물의 삶의 길이와 배경이된  자연의 속도가 일치 해서일까

참 어울리네~

바라기는, 지금, 이모습 이대로 오래 머물어 주었으면 하는 소망!!

 

 

잎들은 희망의 푸른 깃발이 되고

   꽃송이들은  미래의 향기가 되거라~

 

 

꽃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들이

여기 있습니다.

누구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이지만.. ^^

 

 

두사람의 황홀한 시간!

      꿈이 아니고 생시랍니다. ^^

 

 

어디어디 숨었나!

꽃장속에 숨었나!

몽이도

하윤이도 깍꿍!

 

 

 참말로 참말로  

꽃보다 예쁘고

 

햇살보다 

반짝반짝 빛나며

 

 흐르는 계곡 물 보다  

    더  맑다 ^^

 

 

지금 이순간 만큼은 둘다 부러울게 없습니다

언어로는 통하지 않지만

같은 풀 빛 영혼이기 때문입니디 ^^

 

 

꽃 방석에 앉은 아기소녀

 

 

관악산에 온 기념은 확실히 해야지 ㅎㅎ

 

 

6월2일 일찍 투표하고

무료 주차에

점심은 김밥 싸오고

맑은 공기 마음껏 마시며

알뜰한 휴일 보내고

저녁엔

경석이네 가족 나오라고 해서

    실크로드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

 

 

 하윤이의 젤 친한 친구 엄마표몽이

 

어느날 세탁기속에서 뒹굴뒹굴 돌아가는  몽이 모습에

대성 통곡을 한 몽이의 유일한 보호자입니다

오늘도 기어이 함께 하고..후후

하윤이 아빠는 몽이가 부럽습니다

     아빠보다 몽이를 더 좋아하니까요~^^

 

** 엄마가 재봉도 아닌 손으로 꿰메 만들어 주신겁니다

그래서 엄마표 몽이입니다 **

 

 

집에가는 길..

산을 처음 만난 우리 하윤이

작은 영혼에도

호기심을 다 채우지 못했나 봅니다

   오던길 다시 가자고 버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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