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다
꽃 밭을 일구는 한가족
청산속에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이 미소를 보내니
해는 빛나고 꽃은 웃는다. ^^
"산" 이란 할아버지가 하윤일 품어 주듯
오늘도 많은 사람들을 산 자락 갈피갈피에
품어 주었습니다
띵띵한 저 사람
어떡해~~ㅎㅎ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의미를 아는지 이젠
지스스로 몽이를 안고 달려가 환히 웃어 주네요.
사계절중, 봄다음 초여름.
사진속 인물의 삶의 길이와 배경이된 자연의 속도가 일치 해서일까
참 어울리네~
바라기는, 지금, 이모습 이대로 오래 머물어 주었으면 하는 소망!!
잎들은 희망의 푸른 깃발이 되고
꽃송이들은 미래의 향기가 되거라~
꽃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들이
여기 있습니다.
누구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이지만.. ^^
두사람의 황홀한 시간!
꿈이 아니고 생시랍니다. ^^
어디어디 숨었나!
꽃장속에 숨었나!
몽이도
하윤이도 깍꿍!
참말로 참말로
꽃보다 예쁘고
햇살보다
반짝반짝 빛나며
흐르는 계곡 물 보다
더 맑다 ^^
지금 이순간 만큼은 둘다 부러울게 없습니다
언어로는 통하지 않지만
같은 풀 빛 영혼이기 때문입니디 ^^
꽃 방석에 앉은 아기소녀
관악산에 온 기념은 확실히 해야지 ㅎㅎ
6월2일 일찍 투표하고
무료 주차에
점심은 김밥 싸오고
맑은 공기 마음껏 마시며
알뜰한 휴일 보내고
저녁엔
경석이네 가족 나오라고 해서
실크로드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
하윤이의 젤 친한 친구 엄마표몽이
어느날 세탁기속에서 뒹굴뒹굴 돌아가는 몽이 모습에
대성 통곡을 한 몽이의 유일한 보호자입니다
오늘도 기어이 함께 하고..후후
하윤이 아빠는 몽이가 부럽습니다
아빠보다 몽이를 더 좋아하니까요~^^
** 엄마가 재봉도 아닌 손으로 꿰메 만들어 주신겁니다
그래서 엄마표 몽이입니다 **
집에가는 길..
산을 처음 만난 우리 하윤이
작은 영혼에도
호기심을 다 채우지 못했나 봅니다
오던길 다시 가자고 버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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