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하고 싶어 미치겠소.
사람이 이렇게 대화에 굶주릴 수 있다는 것을
예전에는 정말 알지 못했소. 이곳에서 보낸 시간도
이롭기는 했소.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이 하고 태도도
많이 침착해진 덕분에 힘이 넘쳐나는 것을 느끼오.
그러나 문명과 품격 높은 대화가 너무나 그립소.
버트런드 러셀의 "러셀자서전(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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