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여행

부소산과 낙화암..

앤 셜 리 2011. 6. 19. 19:49

 

낙화암이 보이는 백마강 잔잔한 물결위에 황포돛대가 무심하게 떠있네

 

 연리지 소나무 밑에서 할아버지와 즐거운 시간

 

3000궁녀 원혼을 위로 해주기 위해 세워졌다는 육각형의 백화정

백화정이란 이름은 소동파가의 강금수수백화주<江錦水樹百花州>라는 시에서 취한 것이라 한다

 

 

 

1400년전 백제 백성들이 부소산에 숨었다가 나당 연합군의 쫓김으로

혼비백산했을  그 상황을 우리 아기는 훗날 역사 속에서 알게 될것이다

지금은 그저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울 뿐..

 

 

 

황포돛대 배안에서..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 낙화암

유월의 녹음이 송시열이 썼다는 낙화암 글자가 안보이네

 

백제 문화 역사 해설가

부소산성은 도성의 일부를 형성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성내에는 군창터, 문터, 절터, 궁녀사, 사비루, 영일루 등의 유적이 있고 성의 주변에는 남쪽기슭에 삼충사가 있으며, 북쪽 기슭에는 낙화암, 고란사, 조롱대 등 백제의 역사와 관계된 유적이 많다.
  이 산성의 남쪽 기슭인 부여 문화재 연구소 앞쪽에 백제의 왕궁터가 있어 산성의 곳곳에 있는 건물터들은 바로 백제의 왕궁과 관계있는 것들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므로 부소산성은 성왕 16년(538)에 공주에서 부여로 수도를 옮겨 123년간 사용한 사비도성의 중심산성으로 여겨지고 있다

당시 소나무가 많아 솔매라고도 했던 지금의 부소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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