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여행

하윤이와 가족여행

앤 셜 리 2010. 5. 9. 13:24

  

 

                                   (하윤이가 우는모습은 볼수없이 늘 해맑은 웃음을 지어 엄마가 맑음이라고 명명하였다)

 

 

손가락으로 찍으며 그림책에서만 보던 만만했던 펭귄이

         이렇게 모형으로 크게 나타나니 무섭다며 도망가네요~ ㅎㅎ

 

 

17개월도 채 안된 우리 맑음이

엄청 키가 컸습니다. ^^

 

 

배불뚝이 맑음이

뒤찜지고  이름표 걸고 최연소 감독같습니다. ㅎㅎ

 

 

배타고 들어온 남이섬도

맑음이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춤주고 있는 중)..

 

 

움직이는 개미도  보고 청솔모도 만나보고

    춤도 추고 잔디밭에서 뒹굴기도 하였던 곳입니다. ^^

 

 

유모차 위에서도 뭔가 맑음이 눈에 꼿혔습니다

뭘 까??  할머니도 궁금해?

 

 

아하!~ 춤을 추고 있는 중 ㅎㅎㅎ

 

 

알아 듣지는 못하지만

유모차를 밀어 주시는 할아버지와 곰살곰살 대화를 하는 중이랍니다. ㅎㅎ

 

 

오월의 푸르른 남이섬에서

         푸른꿈을 그리며..  ^^

 

 

남이섬은 남이장군묘의 이름을 따서 남이섬이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 진다.

 섬 북쪽 언덕에 남이장군묘라고 전해오는 돌무더기가 있었는데,

이 돌을 옮기거나 집으로 가져가면 액운이 낀다는 전설이 있었다고 하였다.

1965년에 섬을 매입한 수재 민병도 선생이 봉분을 만들고 추모비를 세웠으며 지금 섬에 있는묘는 가 묘

 

시비

백두산 돌은 칼갈아 없애고

두만강 물은 말먹여 없앤다

남아 이십세에 평정하지못하면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하리요

이 시로 인하여 (간신 유자광이 未平國을 未得國으로 조작) 남이장군은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

 

억울하게 모함받아 26세에 죽은

조선왕조 오백년속의  남이장군께

합장으로 인사를 하고 그날을 회고 해보았다

 

가묘대신 강가의 사진을 올리고..  

 

 

저도 아가이면서 이개월 늦은 길에서 만난 아가친구에게

아가,아가 하면서 쪼매난 과자를 전하는 사랑스런 작은 조막손..ㅎㅎ

 

 

즐겁고 즐거운 고마운 시간들..ㅎㅎ

<비발디 파크 철쭉로에서..>

 

 

하하하~ 아,무서! 무셔! 하며 달아나려는 하윤이 ㅎㅎ 표정이 정말 무서운듯

 

 

 야무진 작은입으로 웬만한 말은 거의 따라 하고 있는데 양쪽집 삼촌들이 삼촌소리만 못한다고 불만이 많았다

이번 여행중 드디어" 짜초"라고 비슴하게 말문이 트였다 ㅎㅎ

 

 

아직은 걸음이 불안 한데도 마냥 혼자 다니고 싶은 우리 맑음이..

아마 땅에 기어다니는 개미를 본듯..

 

 

비발디 파크의 자연 휴양림에서 행복한 엄마와 딸

맑은 햇빛도 바람도 나무들도 엄마없이 놀러나온 다람쥐도

바닥에 기어다니는 하윤이 친구 개미도 

모두가 부러워 할것 같아요~^^

 

 

햐~ 엄마는 노래 부르고

딸은 춤추고.. 

 

 

맑음이의 첫사랑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마지막 사랑 조 맑음. 하하하

부럽디 부러운 둘 사이 

 

 

서로가 젤 행복한 순간 ㅎㅎ

 

 

어유 귀여워~ 그렇게 행복해 보일수가.. ㅎㅎ

 

 

엄마품에 있으면서도 카메라를 들고 계신 할아버지 품이 그리워 몸은 반쯤 비틀리고..ㅎㅎ

 

 

흐흐흐 할머니는 그저 좋기만 합니다. 히히

 

 

이봐! 쓰러질듯 말듯.. 두팔로 중심을 잡습니다. 우리 맑음이게는 이 넓은 지구가 아직도 외줄입니다 ㅎㅎ

 

 

자연속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곰세마리가 한집에 있어

       엄마곰 아빠곰 아기곰~♩♪♭

 

 

 하품도 해보고..

 

 

우와~~ 조맑음 엄마 멋지다!!

 

 

아름다운 자연과 친구도 하고 무대 위에서 춤도 추고 ㅎㅎㅎ

관객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삼촌 입니다.

 

 

음악만 나오면 어디서든지

관객이 있던 없던 온갖 모션으로 우리가족 모두에게 폭소를 자아내게 했던

춤 사위의 일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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