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에서.
인력거를 타고 옛집에 갔는데
엄마는 없고
빈집에 매미 소리만 가득
마루턱에 걸터앉아
어디 가셨을까
언제쯤 엄마가 오실까
꿈길에서도 인색한 엄마의 만남
기다리지 못한 짧은 꿈이
원망스러워
2018.5.29일
서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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