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李珥 이율곡 1536 ~ 1584>
이율곡의 좌우명 : 마음이 안정된 사람은 말이 적다.
그러므로 마음을 안정하는 것은 말이 적은 데서
부터 비롯하느니라.
말할 만한 때가 된 다음에 말을 한다면
그 말이 간략하지 않을수 없느니라
신사임당 향년 48세에 세상을 떠났다 이율곡의 나이 16살때.
이율곡 ; 22세때 폐질을 알았던 노씨와 결혼<신부16세때>
율곡은 아홉번이나 장원 급제하여 구도장원이라고
불릴만큼 최고의 수재였다
퇴계나이 58세 율곡나이 23세때 만났다
안동 계산서당에서 2박 3일동안..
경<敬>
성리학은 이<理>를 깨닫는 것이고 그 이를 깨닫기 위해서는
마음이 한가지 일에 집중되어 흩어지지 않는
주일무적<主一無適>이 되어야한다
경<敬>은 문자 그대로 사물을 공경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지극히 섬기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것은 하나로 돌아간다
저 나무도, 저 구름도, 저 산도,저 물도 하나로 돌아간다
태어남도 죽음도 번뇌도 하나로 돌아간다
"경"이야말로 일심<一心>의 주제이며 만사의 근본이다
"지극한 섬김" 즉 지경을 통하여 인<仁>을 구함으로서
성인에 도달할수 있다고.. "경"이야 말로 성학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했다
퇴계가 율곡에게 가르쳤던 모든것이 하나로 돌아가는데
이것이 바로 이<理>란 말 중의 이는 서양 철학에서는
이성<理性> 이라라고 불리운다.
이성이란 동물과 구별짓게하는 순수한 정신 능력인 것이다
자율적으로 자신의 의지를 결정하는 이성적 능력이 있는데
그것에 위해서 도덕적 행위가 가능해진다
퇴계가 12살때 깨달았던 " 모든 사물에서 마땅히
그래야 할 시<是>가 바로 이<理>라는 명제는 데카르트가
주장한 이성론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고있다.
데카르트는 만인이 태어 날때부터 평등하게 갖고있는 이성 능력을 "양식<良識>" 또는 자연의 빛 이라고 표현 했으며
이성은 어둠을 밝히는 빛 으로 정의 해왔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 하였던 예수님도
자신을 심부름 하는 사람 즉 "섬기는 사람"이라고
표현한것은 진리란 그 이르는 방법은 달라도
결국 하나인 것이다
공자님도 도는 공경<恭敬>을 의미한다
이는 남을 대할 때 몸가짐을 공손히 하고
마음속으로는 상대방을 존경하는 태도"
를 뜻하는 것이다.
이율곡이 23세때 장원급제 하였던 천도책은
요즘에 이르러 자연보호헌장이 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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