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책.

유림5 율곡 이이 천도책으로 자연의 이치를 말하다.

앤 셜 리 2009. 3. 13. 14:14

이이<李珥 이율곡 1536 ~ 1584>

 

이율곡의 좌우명   :   마음이 안정된 사람은 말이 적다.

그러므로 마음을 안정하는 것은 말이 적은 데서  

 부터 비롯하느니라.

 말할 만한 때가 된 다음에 말을 한다면

그 말이 간략하지 않을수 없느니라

 

신사임당 향년 48세에 세상을 떠났다 이율곡의 나이 16살때.

이율곡 ; 22세때 폐질을 알았던 노씨와 결혼<신부16세때>

 

율곡은 아홉번이나 장원 급제하여 구도장원이라고

 불릴만큼 최고의 수재였다

 

퇴계나이 58세 율곡나이 23세때 만났다

안동 계산서당에서 2박 3일동안..

 

경<敬>

성리학은 이<理>를 깨닫는 것이고 그 이를 깨닫기 위해서는

마음이 한가지 일에 집중되어 흩어지지 않는

주일무적<主一無適>이 되어야한다

경<敬>은 문자 그대로 사물을 공경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지극히 섬기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것은 하나로 돌아간다

저 나무도, 저 구름도, 저 산도,저 물도 하나로 돌아간다

태어남도 죽음도 번뇌도 하나로 돌아간다

 

"경"이야말로 일심<一心>의 주제이며 만사의 근본이다

"지극한 섬김" 즉 지경을 통하여 인<仁>을 구함으로서

성인에 도달할수 있다고..  "경"이야 말로 성학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했다

 

퇴계가 율곡에게 가르쳤던 모든것이 하나로 돌아가는데

이것이 바로 이<理>란 말 중의 이는 서양 철학에서는

이성<理性> 이라라고 불리운다.

 

이성이란 동물과 구별짓게하는 순수한 정신 능력인 것이다

자율적으로 자신의 의지를 결정하는 이성적 능력이 있는데

그것에 위해서 도덕적 행위가 가능해진다

 

퇴계가 12살때 깨달았던 " 모든 사물에서 마땅히

그래야 할 시<是>가 바로 이<理>라는 명제는 데카르트가

 주장한 이성론과 완전한 일치를 이루고있다.

데카르트는 만인이 태어 날때부터 평등하게 갖고있는 이성 능력을 "양식<良識>" 또는 자연의 빛 이라고 표현 했으며

이성은 어둠을 밝히는 빛 으로 정의 해왔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 하였던 예수님도

자신을 심부름 하는 사람 즉 "섬기는 사람"이라고

표현한것은 진리란 그 이르는 방법은 달라도

결국 하나인 것이다

 

공자님도 도는 공경<恭敬>을 의미한다

이는 남을 대할 때 몸가짐을 공손히 하고

 마음속으로는 상대방을 존경하는 태도"

를 뜻하는 것이다.

 

이율곡이 23세때 장원급제 하였던 천도책은

요즘에 이르러 자연보호헌장이 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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