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5

2026년 새해첫날, 세이노님이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세이노의 정체도 그때쯤 밝혀질 것 같다.

이 사회는 학벌 사회다.

알바 말고 죽어라 공부해라.
하지만 그렇게 죽어라 1~2년 해도 도저히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너희는 공부하고는 안 맞는다. 그러나 학교는 그만두지 말아라 형편이 허락하는 데까지는 다니고 학교 공부대신 닥치는 대로 일하는 방법과 장사나 사업에 대한 책을 읽어라
기술학교에 다닌다면 배우는 분야에서 귀신이 되어라. 너희에게는 다른 길이 있고 그 길에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들이 도처에 널려 있음을 믿어라.

부자로 살고 싶다면 젊은 시절에 철저하게 돈을 움켜쥐어라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결혼식도 간소하게 하고 허례허식을 물리쳐라.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시간을 우습게 여기고 게으름과 나태함에 빠져 자기 변화를 꽤 하지 않으면서도 돈과 성공과 행복을 아주 편안하게 꿈꾸는 사람들을 꾸짖는 것이다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토머스제퍼슨은 "행복의 추구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라고 했다 그 권리를 누리려면 스스로의 변화를 주도하라.
전쟁에서 법칙을 무시하고 휴머니즘을 찾으면 당신이 죽는다.
군인 한 명이 정글 속에서 베트콩을 경계하지 않고 나비를 구경하다가 총에 맞아 죽는다.

내가 아는 오렌지족 2인이 있다.
그들은 형제지간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그냥저냥 다닌 후  몇 년 동안  계속 미국에 남아 있다가 대학을 못 들어가 한국으로 돌아왔고 물려받은 재산이 엄청났다.
그 돈으로 강남에서 오렌지족 1등급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들으며 혀를 차곤 했는데 그들의 생각은 "저희 어차피 돈인데요 뭐"였다 몇 년 후 한 명은 의사와, 한 명은 변호사 하고 결혼하였다. 당시 나는 오렌지족이 순식간에  혼인을 통해 신분 변신을 한듯한 느낌을 받았다. 사회적으로 그런 오렌지족들도 배우자로 낙점받을 수 있는 분위기라는 것도 놀라웠는데 그때, 한지인이 이런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지식으로는 자산을 못 이긴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은 여자들일 겁니다"

기억해라.
그 어떤 금융기관이건 간에 그들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절대 아니다. 금융기관의 정확한 표현은 금융회사이며 당신의 돈을 이용하여 스스로 부자가 되고자 애쓰는 영리 목적의 법인이다. 영리 목적으로 돈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믿으면 어떻게 될까?

펀드의 경우를 예로 든다면, 그 종류가 적어도 1만 개 이상 될 텐데 도대체 누가 그런 상품들을 만드는 것일까? 금융공학자들이다. 어떻게 만들까? 각종 금융 데이터와 통계 수치 등등을 근거로 만들게 되는데, 확률적으로 카지노처럼 그것을 만들어 운영하는 쪽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지 그것을 구매한 사람에게 더 유리하게 만들 리는 없지 않을까? 그래서 금융공학자들이 만든 상품은 섣불리 믿으면 안 된다.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아라.

본능에 의해 지배되어 시작되는 사랑은 그 원시적 속성으로 인하여 우선은 외모 같은 육체적 조건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첫눈에 반하거나 첫인상이 좋아서 호감을 느끼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사랑은 그런 첫 단추 하나로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본능에 의하여 그렇게 지배된 사랑은 그 원시적 속성으로 인하여 결코 오래갈 수가 없다.

순간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뜨거운 사랑이 끝까지 지속되는 예는 대부분 그 사랑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간에 영화 <타이타닉>에서처럼 죽음이나 사회적 굴레로 인하여 헤어져야 하는 경우에서 주로 나타난다.

세이노의 명언들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돈은 신뢰의 대가다."
- 돈은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사람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다.

"외로움을 즐겨라."
- 외로움은 자기 성찰의 기회이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시간이다.

"삶은 한 번뿐이다.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당신이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그렇게나 원했던 내일이었다."
-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당신에게 남아 있는 생의 첫날이다."
- 매일매일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이유로 살아라."
- 타인의 기대가 아닌, 자신의 목표와 가치를 위해 살아가야 한다.

"행복은 선택이다."
- 행복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

"작은 것에 감사하라."
- 일상의 작은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큰 행복으로 이어진다.

"실패는 성공의 일부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을 믿어라."
-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끝.

나는 이 책의 극히 일부만 필사했다.
아래 소제목을 보시면 세상을 좀 더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지도 같은, 주옥같은
글들이 많다. 서점에서 구입해서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