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이웃들

장호원 이종숙 할머님 댁

앤 셜 리 2010. 4. 28. 22:52

 

 

사방을 둘러보아도 마을이 안보이는 외딴곳에 세상에 약초같은 할머니가 사시는 집 입구입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태극기가 바람에.. 이집을 지켜주네요~ ㅎㅎ

 

 

별돌은 직접찍으시고 유리창문은 재개발 아파트에서 주어다가 지붕만 빼놓고 직접 지으셨다는

집 일부..

 

 

사랑스러운 작은 들꽃아.

너는 천성이 곱고 아름답고

다른 것들이 따라갈 수 없으니

너만 믿고, 흔들리지 말아라

 

인간들이 흔히 느끼는 열등감이라던지

허세라던지, 우월감이라던지,

특히 질투심 같은 감정일랑

아예 가져서는 안된다     

물론 그러 하겠지만 말이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만한 할머니 와 함께 평생 묵묵히 살아주시는 할아버지도

대단하시다는 생각.. ㅎㅎ 

나오시긴 여러번 메스컴을 타신 분이기도 하지 ㅎㅎㅎ

 

 

                                     아,  무심한 세월이 할머니 등에 얹히셨네요~ㅠㅠ

 

 

청아한 가을 하늘 아래 흙냄새 진하게 느끼며 농활 중..

 

 

알뜰한 우리들.. 앙상한 고구마 줄기만 남기고 잎줄거리는 전원채취

 

 

 20여년전 사위가 단감나무라고 해서 사왔는데 열매가 열고보니 단감이 아니었다고 할아버지는

분해 하시지만 우리들은 별인듯 보석인듯 탐스럽게 매달린 감들이 부럽기만..

 

 

들어오는 입구에 태극기가 바람에.. 이집을 지켜주네요~ ㅎㅎ

 

 

사방을 둘러보아도 마을이 안보이는 외딴곳에 세상에 약초같은 할머니가 사시는 집 입구입니다.

 

 

떠나며 기념촬영.. 

3시40분에 출발 했는데 집에도착하니 7시. ㅠㅠ

이 먼곳에서 내셔널트러스트행사에 꼭 참석하시는 할머닌 정말 대단하십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실컷 눈에도 담고 잘생기신 할아버지와 팔장을 끼고 사진도 한장!!

이 날은 제겐 행운의 날이었습니다. ^^

 

 

밭 언덕배기에 소박하지만 화려하게 핀 메 꽃..

 

 

꽃들도 외로웠는지 초롱초롱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그래~그래~안녕 안녕.

 

알뜰한 우리들.. 앙상한 고구마 줄기만 남기고 잎줄거리는 전원채취

 

 

꽃들도 외로웠는지 초롱초롱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그래~그래~안녕 안녕.

 

 

맛난 점심도 얻어먹고..  제가 안타까운것은 치료중인 이 때문에 찌게 국물과 고추 찍어먹으라고

놓으신 쌈장에 비벼만 먹었네요 젤 불행한 시간이었지요..ㅠㅠ 그래도 정성껏 준비해주신 할머니 ! 고맙습니다. 꾸벅!!

 

 

국화 향기가 어찌나 진하던지 금방 중독이 되어버렸네요~흠흠~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는듯 ㅎㅎ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실컷 눈에도 담고 잘생기신 할아버지와 팔장을 끼고 사진도 한장!!

이 날은 제겐 행운의 날이었습니다. ^^

 

 

20여년전 사위가 단감나무라고 해서 사왔는데 열매가 열고보니 단감이 아니었다고 할아버지는

분해 하시지만 우리들은 별인듯 보석인듯 탐스럽게 매달린 감들이 부럽기만한 감나무 앞에서..

 

 

떠나며 기념촬영.. 

3시40분에 출발 했는데 집에도착하니 7시. ㅠㅠ

이 먼곳에서 내셔널트러스트행사에 꼭 참석하시는 할머닌 정말 대단하십니다.

 

 

밭 언덕배기에 소박하지만 화려하게 핀 메 꽃..

 

 

어제, 24일 장호원 할머님댁에 최숙자님 강희숙님 지인분 서정임 이렇게 네분이

 가서 신세지고 할머니의 긴 강의도 듣고 뒤죽박죽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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