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조선왕조 500년 마지막장을 덮으며..

앤 셜 리 2010. 5. 5. 23:24
현재일(작성일) : 2009.08.15 (2009.10.13 22:31)

태조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창업한지 519년어찌 이렇게도

무력하게 500년 사직이 종말을 맞을수 있음이던가.

태상왕 고종 59세 순종황제는 37세때였다

 

백성들이 매국 오적을 질타하는 노래

 

일품재상 이 완용아

이군불사는 못할망정

삼천리내 이씨 왕토

4백만원에 도매하여

오조참의 좋은 광경

육조참판 되단말

 

백세무궁은 못할망정

천고역적 되단말가

만만세치 네관계로

억조창생 곤란하다.

 

광복64주기를 맞은 오늘.

길고 긴 역사를 작가와 함께 지나오며

이 땅의 주인이었던 선열들의 명복을 빌어본다

특히 끊임없이 침략을 당하는 입장에서

의로운 삶을 살다가신 분들의 성함을 다시한번 기억해본다.

 

그리고 내 눈이 허락하면 책속에서나마

그 많은 인물들을 다시 만나보고 싶다

 

우연이도 나라를 팔아넘긴 장을 넘길때

해방 64주기되는 날이었네.

 

2009년 8월15일 신봉승의 조선왕조 500년<24권> 마지막장을 덮으며..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당신들은 위대한 창조자 -  (0) 2010.05.05
연락을 주셨네요~   (0) 2010.05.05
최순우 옛집 신입회원의날 후기  (0) 2010.05.05
강원도 영월 동강사랑  (0) 2010.04.30
신두리 해안사구  (0) 20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