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깨우침의 말씀

시야 시야에서..

앤 셜 리 2010. 10. 10. 19:14

1. 독서는 다만 지식의 재료를 줄 뿐이다.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색
의 힘이다.

 

2. 베푸는 것은 명예나 이익을 위해서도 아니고 세상을 기만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남에게 베풀었다고 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거나 은혜를 갚을 것이라고 기대해서도 안 된다. 베풀 때에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말 것이며 또한 베풀 상대를 가려서도 안 된다<열반경>

 

3. 서로 다른 얼굴로 모여 사는 세상
아픈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상처주지 않고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나는 좋다.
서로를 위로하고 챙겨주는 사람이 나는 좋다.
단점이 있어도 덮을 줄 아는 사람
장점만을 골라서 이야기할 줄 아는 사람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나는 좋다.
작은 것이라도 배려하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나는 좋다.

격려하고 위로해주고
훈훈한 정으로 마주 않아 웃음 지으며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고 싶다.
나도 누군가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사람이고 싶다.

 

유한한 목숨으로써 어찌 무한한 욕심을 따르려 하는가 _장자_  

 

 

젊다는 것은, 삶이 지금 같지는 않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을 때이다.

지금이 가장 힘든 때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꺼이 헤쳐 나가는 때.....

모든 것이 별 이유도 없이 밝게 보이는 그런 희망의 시간.

젊지 않다는 건, 삶이 크게 변하지 않을 거라는 걸 받아들이는 때가 아닐까.

그렇다고 어둡지는 않게, 그런 희망의 시간.

사람의 정신 연령은 대부분 열두 살이라고 한다.

많아 봐야 열여섯 살이라고. 그 외엔 노화이고 삶의 기술이라고.

존재하는 것들 모두 애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