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이 이런 깊은 산속에(닭장 옆에서 자라서 붙은 "닭의장풀" 두꺼비 야생화, 큰 까치 수영 야생화, 산에서 피는 거는 "땅나리" 유득선 봉사자님. 산속 계곡물 앞에서 밥상 차리고 있다. 산속에 반찬이 있을 리가 고기와 상추 쌈장 김치. 꿀맛 새벽 등산 중에 코스모스라고 정성껏 뽑아 옮겨 심었는데 나중에 연락 왔는데 "싸리나무" 라나 ㅎ 나중에 호두나무 심을 터 사방공사 중이란다. 등산복을 챙기지 않아 홈 드레스 입은 채 산에 가고 있다. 조심조심!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이 깊은 산속에 전기선을 자비로 세워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거는 다 누리고 산다 (마당, 땅속에 전기, 정화조, 시설이 묻혀 있다) 주변에 개복숭아가 천지 강희숙 봉사자님과 6킬로 정도는 따왔다 매실 진액 담듯 효소를 만들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