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1901-1936 대표작 상록수
누구보다도 강렬한 저항의식과 투철한 민족의식을 가졌던 작가
그는 3.1운동때 제일고보에 재학중인 소년이었다
그러나 그는 일제의 총검을 두려워하지 않고 앞장서서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4개월간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언제나 가난한 농민과 약한 민중의 편에서서스스로의 문학세계를 쌓아나갔다 그런 결정체는 소설 상록수다
그러면서도 가난한 농민들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함을 한탄하고 붓이나 들고 생각을 나타내는 일이 얼마나 무력하고 부질없는
일인가 여러글에서 술회하고있다
봄은 어느곳에...그리 많지 않은 몇편의수필이지만 그의 친절한 육성을 듣는듯 하다
당시 유행병인 장질부사로 사망
명사십리 만해 한용훈 고매한 인격의 척도로서 웅덩이의 고인 물이 아니라 세차게 흐르는 옥류였다
그리고 해탈 과정의 반짝이는 이정표이며 유심에 이르는 세찬 저력을 보여 주신 분
님의침묵이라는 탁월한 시집을 내면서도 시인이라는데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며 자신이 수필가의 자리에 오르게 됨은
더욱 천부당 만부당 함을 역설하는 겸손한 분이기도 했다
이태준의 무서록 이란 형식이나 기교없이 서문도 없고 발문도 없는 수필집이다
그런데도 읽고나면 가슴에 와닿는 그 무엇이있다
시는 정지용 소설은 이태준이라고 했을 정도로 1930년대를 풍미했던 이태준이란 이름
그의글을 더 많이 접하지 못한 분단의 현실이 안타깝기만하다
1904~1946년 북으로 월북 941년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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