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책.

작가 박경리

앤 셜 리 2009. 3. 13. 13:39

박경리의 실물<?>을 못 본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본 그의 인상소개하면 한마디로 단아하게 생긴 여성이라고 밖에 할 말이없다.

그는 양장을 해도 그런대로 볼 품이 있지만 아무래도 한복을 입어야만 여성적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남치마에 흰저고리를 입은 그의 눈 언저리엔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기운이 감돌고. 굳게 담은 입술은 그쓸쓸함을 견되어 이기려는 의지를 머금고 있다

원주.  조용한 산 기슭 아래 자리잡은 그의 조촐한 집도

그 집을 찾은 손님이 박경리가 살만한 집이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바깓 세상의 어떤 시끄러움도 감히 범접하지 못할 품위 있는

고적 분위기를 간직 하고있다.

 

박경리의 대표적인 작품 토지나 조정래의 태백산맥등이

노벨 문학상을 못 받는 이유는 우리 특유의 사투리를

번역을 못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국력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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