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독일가족

어느날 밤에,

앤 셜 리 2017. 11. 15. 20:54

 

 

 

 

 

 

2017년11월11일

흑맥주잔을 부딪치며ᆢ

건배사로 ~~?

"이런날 흔치않아"


몇년만에 친정에 오신 고모님

늘 함께 할 수없는 분, 언제 가까이 호흡을 느끼며

또 마주 할 수있을까

해가 바뀌고 계절이 바뀌어야나 되겠지

그것도 서로 건강 해야만ᆢ 뭐든지 기약 할수 없는 나이들

그래서 이런 시간이 더 소중하다

아직 독일로 가실날이 20여일 남았는데도 나는 벌써부터

이별을 아쉬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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