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독일가족

김장

앤 셜 리 2018. 1. 5. 04:39

 

2017 11 24-일

김장 하는 날 힘든일 젤 많이 하신 고모님은 독일로

훌쩍 떠나셨다 요즘 한참 맛있는 김장김치를 먹을때마다

싸 보내드리지 못한게 그렇게 후회될 수 없다

올 겨울 수고 해주신분의 손길이 생각나는 식탁!

가까우면 얼마나 좋을까

나를 당신 몸보다 더 아껴 주시고 사랑만 주고 가신분

세월은 자꾸 가는데 갚을길은 짧아지는데ᆢ

부대끼며 서로 정을나눠도 부족한 시간들인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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