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깨우침의 말씀

1960년, 어느식당 종업원의 비문

앤 셜 리 2022. 5. 4. 09:08

나는 지금 그릇을 닦지않아도 되는 곳으로 간다.
크림을 만들지 않아도 되고 바느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
모든일을 내 뜻대로 할 수 있는곳으로 간다
먹지 않는 곳에서는 그릇을 닦지 않을 것이기에 지금 나를 위해
절대로 애도하지 말라.
나는 영원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곳으로 가려고 한다.
 
(활기찬 노년과 빛나는 죽음을 맞으라)
 

1960년 어느식당 종업원의 비문.우리가 죽음을 막을 수는 없지만 죽어가는 모습은 선택할 수 있다.아름다운 노년을 맞이하고 싶다면 아름다운 청춘을 보내야 합니다.왜냐면 우리가 바로 우리 자신의 후손이자 선조이기 때문입니다.

 

 

'깨우침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오현스님  (0) 2022.10.24
엘리자베스 여왕  (0) 2022.06.05
갓 새대댁이 오빠라 부르는 호칭  (0) 2020.12.02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0) 2019.08.16
아직은 내 아이다  (0)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