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김포 한강 신도시

앤 셜 리 2022. 5. 5. 05:36

 

마산 힐스테이즈 아파트 가는 길

참 멀기도 멀다
5월 3일 어머님 31주기 추도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 한강 아파트에 다녀온 하루
1, 1호선 개봉역에서 신길역
2, 신길역에서 김포공항
3, 김포공항에서(김포 골드라인) 마산역 하차
1번 출구로 나와 직진으로 800m
편도 2시간20분 거리(환승하는 시간도 만만찮음) 집에서 9.40분

출발 동서네 집 12시 도착!
예배 끝나고 영규 작은아버님이 사주신 점심 먹고 집에 오니 6시!

다녀온 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이상하게 몸이 무겁다

왜 그럴까? 노동하고 온 것도 아닌데.. 

오래 걸은 것도 아닌데..

지하철 타고 가서 예배 보고 나와서 점심만 먹고 바로 왔는데..


요즘 날씨가 이상하다

늦가을 같은 날씨
여름인가 싶었다가 갑자기 라게
냉방을 하는지 1호선부터 골드라인까지 2시간여를

골드라인 전철은 두 칸이다

김포 신도시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서

추워서 양손으로 어깨를 감싸고 다녔왔다
얇지만 목도리도 하고 마스크까지 썼는데도 추웠다
지하철에서 내려 양지쪽 걸을 때는 내 집 아르목처럼 따스했다
그래서 그럴까 목도 아픈 것 같고 머리도
띵하다 자리만 보면 자꾸 눕고 싶고..
5월에 침대도 실내도 보일러를 틀고 있기 는 처음이다

지하철 공사는 나라부채와는 관계없는가 보다..

이런 투정이 미안하긴 하다

한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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