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시대의 정신을 이끌어갔던

앤 셜 리 2010. 4. 26. 23:36

2006.05.14 (2006.05.20 15:38)[맑음]

지금은 짜증
 

마음에 타는 불 무엇으로 끄려는고

 

재산도 명예도 풀 잎에 이슬일세

 

바구니에 담은 물 뛰어간들 무엇하리

 

마지막 입는 옷 에는 주머니도 없다네

 

도 를 묻지말고 나눠주며 살게나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네

 

큰 마음 크게 먹고 살아라

 

촛불을 밝히면 어두움은 사라진다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서 괴로웁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로우니

 

물 처럼 사노라면 후회 없으리

 

그대 ..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 시대의 정신을 이끌어갔던

                            선사님들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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