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7 수 10:14Today History
사회 저명 인사가 아니라서
풍납동 아산병원에 모셔있는
한국 문학의 대모,
박경리씨 영전에 인사도 못간다.
책 꽂이에 꽂혀있는 님의 작품들만 바라볼뿐..
토지. 생명의 아픔.불신시대.파시 김약국의 딸 들..
영원한 토지로 돌아가신 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
5월3일 오후3시..
그날따라 무엇이 바빴는지 밤이 되어서야 선생님이
돌아 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처음 쓰러지셨다는 뉴스에 일어나시지는 못해도
어딘가 불편 하신대로 우리 곁에 더 계셔 주실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 사회에 필요한 분인데
아쉬운 마음 금할길 없다.
우리들 모두의 생을 하루씩 드려 회생 하실수만 있다면
정말 그러고 싶다.흑흑
오래 살아 염치없다.
이룬것 보다 더 인정 받아 송구스럽다.
평소에 이런 말씀도 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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