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박경리선생님 타계

앤 셜 리 2010. 4. 30. 13:17

 

2008.05.07 10:14Today History

 

사회 저명 인사가 아니라서

 

풍납동 아산병원에 모셔있는

 

한국 문학의 대모,

 

박경리씨 영전에 인사도 못간다.

 

책 꽂이에 꽂혀있는 님의 작품들만 바라볼뿐..

 

토지. 생명의 아픔.불신시대.파시 김약국의 딸 들.. 

 

 영원한 토지로 돌아가신 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

 

5월3일 오후3시..

그날따라 무엇이 바빴는지 밤이 되어서야  선생님이

돌아 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처음 쓰러지셨다는 뉴스에 일어나시지는 못해도

어딘가 불편 하신대로 우리 곁에 더 계셔 주실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 사회에 필요한 분인데

아쉬운 마음 금할길 없다.

우리들 모두의 생을 하루씩 드려 회생 하실수만 있다면

정말 그러고 싶다.흑흑

 

오래 살아 염치없다.

이룬것 보다 더 인정 받아 송구스럽다.

평소에 이런 말씀도 하셨지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현학교에서 있엇던 일  (0) 2010.04.30
동작동 국립묘지에   (0) 2010.04.30
궁중에서의 태교법  (0) 2010.04.30
경박단소 키치의 시대란 말은..  (0) 2010.04.30
전남 나주 도래마을 옛집에..  (0) 20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