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에서의 태교법

현재일(작성일) : 2008.04.09 수 13:19

** 은진아! 옛날에 법도가 엄한 궁중에서
지켜졌던 태교법이 있어 보내본다.

너희들은 굳이 이 태교법을 지키지
않아도 훌륭한 자녀가
나오리라 믿는다만.. ^0^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게 날것 같아서..**

☞ 옛날, 부인이 잉태를 하면 결코
옆으로 자지 않으며,

모퉁이에 앉지 않으며,
삐뚜름하게 서지 않으며,

야릇한 맛이 나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바르게 베어진것이 아니면 먹지 않으며,

자리가 바르지 않으면 앉지 않으며,
눈으로 사기로운 빛을 보지 않으며,

음란한 소리를 듣지 않으며,
밤이면 시를 외게 하여 듣고.
언제나 바른일을 말하였다.

옷을 너무 덥게 입지말고,
밥을 너무 배부르게 먹지말고,

술을 너무 취하도록 마시지 말고,
망녕되게 약 쓰지 말고,

무거운 것을 들거나 높은 데를 오르지 말고,
험한데를 다니지 말고,

힘겹게 일하고 상하게 하지 말고,
많이 자거나 오래 누워 있지말고,

때때로 거닐어라.
크게 놀라면 아이가 반드시 간질한다.

달찬뒤 머리 감거나 발을 씻지 말며
높은 뒷간에 오르지 말라.

이와 같이 하면 자식을 낳으매
반드시 모습이 단정하고
재주가 남보다 뛰어 날것이다.

이것을 가리켜 태교라 하는데
이는 무릇 그 자식의 성정과
언행이 그 어미를 많이 따르기 때문이다.♣


** 자식이 부모에게 해야될 의무도 있지만
부모도 자식에게 해줘야될 의무는
이렇게 마음 준비일것 같다.**

                                              

현재일(작성일) : 2008.04.10 목 10:01

말고기를 먹으면 달 올려 난산 하고,

 

 개고기를 먹으면 아이가 소리가 없고,

 토끼고기를 먹으면 아이가 언청이가 되고,

 

 비늘 없는 고기를 먹으면 아이가 난산하고,

 

 방게를 먹으면 아이가 횡산하고,

 

 양의 간을 먹으면 아이가 액이 많고,

 

 닭고기와 알을 찹쌀과 먹으면 아이가 촌백충[寸白蟲] 을 누고,

 

 새고기와 술을 먹으면 음란하고,

 

 자라고기를 먹으면 아이의 목이 움추려지고,

 

 버섯을 먹으면 경풍 한다는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