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8 목 22:35Today History
보고 싶구나. 듣고 싶구나.
네 모습 네 목소리~
뛰어난 네 재주
고히 잠들어라
영원히~
-형-
스물 여나믄살의 파릇파릇한 청춘들이 허무하게
총알받이가 되어 쓸쓸히 누워 있는 곳에서
6.25 전쟁때 전사한 어느사병을 그리는
애틋한 묘비명을 읽다보니 형의 절절한 안타까움과 슬픔의
글귀 하나하나가 내 가슴을 후비며 강렬하게 살아나 차마 걸음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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