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나이 21세, 4년 전 평창에서 남자 피겨 15위였는데 베이징 올림픽에선 순위 어디까지 올릴 수 있을까. 오늘 결승전, 초반에 쎄게 넘어지고도 남자 싱글 24명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 5위(282.38점)로 선전했다. 8년 전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이라네배경 음악은 "투란도트" 주인공 칼라프가 부르는 아리아 "모두가 잠들지 못하리라"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폴포츠가 불렀던 기억이 난다.금메달 1위는(332.97) 미국 대표 예일대 학생 네이선 첸(23) 차준환은 코로나 사태 이후 오서 코치와는 일 년에 한두 번 만나고 국내에서 혼자 훈련했다고 코로나19로 국내 스케이트장도 문을 닫아 지방으로 돌아다니며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며 여기까지 왔다네 코치 브라이언 오서(캐나다)는 메달 획득도 불가능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