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절집에 간 신부님, 교회에 간 스님 절집에 간 신부님, 교회에 간 스님 200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 개량한복을 입은 신부는 절집에 갔고, 머리 깎은 스님은 교회에 갔다. 그들은 모두 “전혀 낯설지 않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오히려 불교 신자가 그리스도교를 알고, 그리스도교 신자가 불교를 아는 것이 자신의 신앙을 더욱 풍요롭게 한.. 깨우침의 말씀 2010.07.06
[스크랩] 어머니 - 법정스님 어머니 - 법정스님 우리 같은 출가 수행자는 세상의 눈으로 보면 모두가 불효자다. 낳아 길러준 은혜를 등지고 뛰쳐 나와 출세간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해 겨울 싸락눈이 내리던 어느 날, 나는 집을 나와 북쪽으로 길을 떠났다. 골목길을 빠져나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뒤돌아 본 집에는 어머니.. 깨우침의 말씀 2010.07.06
[스크랩] + 세월이 흘러가는 소리 + 세월이 흘러가는 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에 귀기울여 보라. 그것은 우주의 맥박이고 세월이 흘러가는 소리이고 우리가 살만큼 살다가 갈 곳이 어디인가를 소리 없는 소리로 깨우쳐줄 것이다. 이끼 낀 기와지붕 위로 열린 푸른 하늘도 한번쯤 쳐다봐라. 산마루에 걸린 구름, 숲 속에 서린 안개에 눈을 .. 깨우침의 말씀 2010.07.06
[스크랩] 무학--- 무학--- 무학(無學)이란 말이 있다. 전혀 배움이 없거나 배우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 많이 배웠으면서도 배운 자취가 없음을 가리킴이다. 학문이나 지식을 코에 걸지 말고 지식 과잉에서 오는 관념을 경계하라는 뜻이다. 지식이나 정보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롭고 생기 넘치는 삶이 소중하다는 말이다.. 깨우침의 말씀 2010.07.06
[스크랩] + 지금 이 순간 +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 '나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고 순간순간 자각하라. 한눈 팔지 말고, 딴 생각하지 말고, 남의 말에 속지 말고, 스스로 살펴라. 이와 같이 하는 내 말에도 얽매이지 말고 그대의 길을 가라.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이런 순간들이 쌓여 한 생애를 이룬.. 깨우침의 말씀 2010.07.06
[스크랩] + 삶 + 삶 삶을 마치 소유물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소멸을 두려워한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내일을 걱정하고 불안해.. 깨우침의 말씀 2010.07.06
법정스님 유언장 전문 ◆ 남기는말 1. 모든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리석은 탓으로 제가 저지른 허 물은 앞으로도 계속 참회 하겠습니다. 2. 내 것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 있다면 모두 "(사)맑고 향기롭게" 에 주어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토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동안 풀어놓은 말빛을 다.. 깨우침의 말씀 2010.03.19
[스크랩] 명상의 시간 명상의 시간 - wjkoywoo/우리산마을 - 명상의 시간 사기그릇에도 빈 공간이 있어야 물을 채울 수 있고, 벽에도 빈 공간이 있어야 빛을 들일 수 있다. 비워라, 그러면 충만할 것이다. - 공자 - 영혼을 보기 위하여 때로는 조용히 앉아 명상에 잠겨볼 필요가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영적인 삶이이라는 것이 반드.. 깨우침의 말씀 2009.10.17
[스크랩] 인생의 교훈 六然 인생의 교훈 六然 인생의 교훈 六然 - 중국 학자 崔銑 - 1. 자처초연(自處超然) 자기 자신에 대해 초연하고 속세의 일에 구애 받지 않는 것. 2. 처인애연(處人靄然)남과 사김에 있어 상대를 즐겁게 하고 기분 좋게 하는 것. 3. 유사참연(有事斬然)무슨 일이 있을 때 꾸물대지 말고 명쾌하게 처리할 것. 4. 무.. 깨우침의 말씀 200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