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신형이와 하윤이<사촌>

앤 셜 리 2012. 1. 31. 17:33

 

 

그래~ 뛰어보고 춤도 춰봐라~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는 녀석들

한국에서 미국으로 헤어지면

십년이 될지 십수년이 될지 모를 너희들이란다

문화나 언어 취향 모습도 서로가 낮설때가 오려니

이 순간은 뒤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이미 아느냐!..

헤어지며 한 녀석은 괜한 떼를 부리고

또 한녀석은 아빠 품에 안겨 이유 없는 울음을

작별이 바쁜 동심의 세계

2012년1월29일 밤 9시50분

 

깊은 산속에서 들려오는 산새들의 합창인듯

맑게 들려오는 잔상 ...............................

청량한소리 웃음소리 

덩달아 내 영혼도 위로받은 오늘

너희들은 신이 내려준 우리들의 축복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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