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가족 이야기

봄 날에 3

앤 셜 리 2012. 4. 30. 21:54

 

 

  아가야 아가야

살구꽃이 울타리 곁에 피었구나

꽃이 떨어져 열매를 맺으면

아가야 너하고 함께 따먹으리라

 

 

꽃이 피고 지는것을

봄이 어찌 다스릴고

구름가고 구름오되

산은 다투지 않음이라

 

 

홀로 걸으며 봄을 맞는다

오는 길 소매 가득 꽃의 냄새여

 

어쩌나~

가지 가득 피어난 저 꽃들,

날리어 그리움으로 변하는것은

봄바람아 너는 아는지 모르는지

 

인하대 김경언 교수님

 

봄을 장식하는데

더없이 아름다운 파란하늘

 

 아름다운 월미공원의 역사

 

월미도는 월미산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긴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반달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월미란 이름이 붙혀졌디

백제 이후 해상교역이 활발하던 고려에 이르기까지 자연도(영종도)와 함께 중요한

교통로였고 조선시대에는 한양 수도를 지키는 군사 기지였으며 개항기에는 한강을 통해 한양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관계로 외국의 선박들이 조선으로 들어오기 위해 머무는 첫 기착지였다

 

해방 후에는 미군의 "해양경비대" 기지가 되어 한국인에 대한 출입이 엄격히 통제 되었다

6.25전쟁 중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작전의 지점이 되어 미국 구축함의 첫 포탄이 월미도에

작렬 하면서 관광지로 개발 되었던 아름다운 풍광은 초토화 되어 그 모습을 찿을수 없게 되었다

 

한국 전쟁 후 군부대의 주둔으로 2001년 개방 되기까지 약 50년 동안 군사기지 역할을 하였다.

월미도 공원을 대푶하는 월미공원은 자연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고 그 기품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생태 및 역사 공원으로 조성하여 학생들의 교육장소, 시민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생태 공원이다

 

저 꽃잎이 떨어지면

계절은 말없이 내 옆을 비켜 가겠지

 

꽃피듯 다가와서 잎지듯 가는세월

책장을 넘기듯이 겹겹이 쌓인 세월

부피도 있을성 하건만 부피도 없어라~

 

 

하늘과 땅 거대한 방

아름다운 지상에서 오래오래 건강하소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꽃 앞에서 웃음짓다 ㅎㅎ

 

월미산 정상에 올라~똑같이 배가 곱아요~ㅎㅎ 

 

 

 

 

세시풍속, 설날에

널 뛰던 추억 그 시절로 달려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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