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진도대파

앤 셜 리 2019. 4. 6. 06:32

이 계절에 팁 하나 알려드립니다

저도 살림고수 할머니께

얻은 지혜입니다

 

요즘 시중에 싱싱한 진도 대파가 많이 나와 있지요

큰다발 한 묶음이 4천원정도 할거에요

 

이걸 한다발 사서 먹기좋게 썰어서

지퍼백에다 넣어 얼렸다 드시라구요

 

국이나 찌개에 넣어 드실때 서걱서걱 얼은 파를 끓는 요리에 풍덩 넣으면 금방 썬것처럼 풍 미가 살아있어요

미리 내놓아 녹으면 죽이 되니 조심하구요

 

지금 하라는 이유는 비교적 따듯한 곳 눈속에서 키워낸 작물이기 때문에 겨울엔 농약을 안쓴대요

파, 달착지근하니 여름에는 벌레가 꼬이나봐요

요즘 사다 냉동 해놓으면 한여름엔 덜 사드셔도 되잖아요

팩에 납작납작 담으면

냉동실도 별로 차지 안해요

 

진작에 올린다고 하면서

지금도 늦은감이 있어요

조금 있으면 대파 꽃대가 올라와 시중에서 싹 사라지거든요

이미 알고 계신분들은 통과 하시고 모르셨던분들은 참고 하셔서 해마다 요렇게 이용 해보세요

 

사랑하는 가족들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들 주무세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뜨개는,  (0) 2019.04.14
메시지  (0) 2019.04.11
청년정책 나아진게 없어요  (0) 2019.04.03
얄미운 노인  (0) 2019.03.31
그놈의 별  (0)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