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쟤는 애가 아녀
아니지 하린이가 더 났지
하린이는 이도 혼자 뺐잖어 쟤 태연이는
이 빼러 치과에 갔을걸."
혼자 이를 뺐다고 자랑한 하린이를 한 껏
치켜 세워주는 할아버지!.
지금 하린이 윗니는 징검다리.
"할머니, 오늘 학교에서 단원 평가 했는데
어려운 문제가 있었는데 맞춘애가
한명도 없어"
한참을 신이나 조잘조잘
"그래서 너는"
"나두 틀렸지" ㅎㅎ
"그럼 다른 문제는 다 맞은거야"
"응"
"잘했네~ 아주 잘했어~~."
잠시후 목소리 톤을 낮추더니
"백점 맞았으면 더 좋았을거야"
"왜~?"
"100점 맞으면 엄마가 나 갖고 싶은거
한가지 사준다고 하셨거든"
하하하~~
(틀린문제 1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