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이웃들

원미동 진달래 동산

앤 셜 리 2022. 4. 13. 07:06

 

 

 

 

 

 

벨벳처럼 부드러운 봄 날
어쩌면 이토록 예쁠까
눈이시리도록 봐도 성이 안찼던
진달래 꽃동산
핑크 빛 물결~ 건강한 사람들과
자연이 어우러진 곳.
모두 풍경이었지요 코로나로 지친 심신
위로 받은 하루!.
초대장 보내주신 분
윤정자선생님 감사합니다.^^

조성자언니 온수역에서,
도착해 있는 지하철 타려고 뛰는 걸음이
사뿐사뿐! 나붓기는 바람이었습니다
건너편에서 미소짓고 보았지요
몸이 가뿐하듯 마음도 가벼운
나날 보내세요~^^

무거운 짐 메고 온 윤원자샘
피곤하시지요~
(김밥 도마도 오렌지 혼잎나물)
굵은 김밥 한줄씩 먹고 배부르면
걷기 힘들다 했지요
조성자 언니가 그래도 먼길 오셨는데
식사 못하고 헤어져 서운해 했어요.
미투에요.
조만간 또 뵙는걸로..
손끝으로 한잎한잎 땄을 혼잎나물
매년 봄철만 되면 생각날 선물입니다.

집에와 애들 저녁해 먹이고 피곤해서
일찍잤습니다
기분과 체력은 다른것 같습니다.ㅜ~

"꽃잎진다 서러워마라
열매니라"
어느스님 말씀입니다.

2022.4.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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