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7 화 20:35[구름조금]
대개 할머니들은 세 부류가 계시다
첫번째는
곱고 단아하게 늙으신 분들이다. 노인 임에도 자세가 곧으시고
말씀이 단정하고 자태가 우아한 그런분들이고
두번째는
그냥 팍팍 늙으신 노인 분들이다 이분들은 동승을 주제로
그린 어느스님의 그림처럼 천잔난만 하시고 한번 웃으시면
얼굴 전채가 주름으로 가득 하신 분들이다
대개 이런 할머니들은 멋지게 순박 하시다
세번째는
좀 힘든 분들인데 약간 욕심이 있으시고 연세가 드심에도
배려 보다는 이기심이 많아 지시는 분들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약국의 딸들 (0) | 2010.04.27 |
---|---|
노벨 문학상을 못 받는 이유는 (0) | 2010.04.27 |
걷고 생각 하는 별 <인연 > (0) | 2010.04.27 |
<늘 열기에 젖어있던 중학교 역사 선생님의 말씀> (0) | 2010.04.27 |
** 내셔널트러스트 인터뷰 기사** (0) | 2010.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