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풀 꽃 피는 언덕

나의 이야기

인천송도부페에서..

앤 셜 리 2010. 4. 27. 21:04
현재일(작성일) : 2006.07.16 (2006.08.03 14:43)

인천송도부페에서..

 

은진이가 결혼을 앞두고 시댁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렸다.

새로운 식구에 아낌없이 덕담을 많이해주시고

은진이나 나나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바빴다.

 

승용차를 타고 가는길에..

워낙 식구들이 많아.  오늘 나오실 분들과

경철이와의 관계와 호칭을 설명해주고.

그분들 개개인이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얼마나 잘 하시는 분들인지도 알려주었다.

 

어린 은진이가 20여명이 넘는 식구에 처음 시선을

받으려면 부담스러울것도 같고 이참에 가족들의

구성에 대해서도 알려주는것이 은진이에 대한

 도리일것도 같았다**

 

손가락을 꼽아가며 가르쳐 준대로 열심히챙겨보는

모습이 대견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했다.

지금까지는 친정 부모로부터 섬김을 받았지만

손가락으로 꼽는 저분들은 섬겨야 될 분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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