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3 목 13:27
물바다를 건너니 불볕더위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실내에 걸어놓은 수은주를 보니 섭씨3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왼종일 에어콘을 켰다 껏다 하면서 열기를 식히고 있습니다.
서울 중심가는 사람이 떠난 텅빈 도시로 이따금 질주하는
차들이 제 세상을 만난듯 하다는 표현을 합니다.
그 사람들이 모두 부산 해운대며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모인듯 해변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피서가 아니라 더위를 찾아나선 것 같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그러한 광경들을 보고 있습니다.
4일부터 6일까지는 한적한 곳 물가라도 찾아
조용한 휴가를 보내려 합니다.
이 무더위 슬기롭게 보내시고 건강에 힘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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