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처럼 부드러운 봄 날 어쩌면 이토록 예쁠까 눈이시리도록 봐도 성이 안찼던 진달래 꽃동산 핑크 빛 물결~ 건강한 사람들과 자연이 어우러진 곳. 모두 풍경이었지요 코로나로 지친 심신 위로 받은 하루!. 초대장 보내주신 분 윤정자선생님 감사합니다.^^ 조성자언니 온수역에서, 도착해 있는 지하철 타려고 뛰는 걸음이 사뿐사뿐! 나붓기는 바람이었습니다 건너편에서 미소짓고 보았지요 몸이 가뿐하듯 마음도 가벼운 나날 보내세요~^^ 무거운 짐 메고 온 윤원자샘 피곤하시지요~ (김밥 도마도 오렌지 혼잎나물) 굵은 김밥 한줄씩 먹고 배부르면 걷기 힘들다 했지요 조성자 언니가 그래도 먼길 오셨는데 식사 못하고 헤어져 서운해 했어요. 미투에요. 조만간 또 뵙는걸로.. 손끝으로 한잎한잎 땄을 혼잎나물 매년 봄철만 되면 생각날..